정보

(9/17) 잔여백신 예약으로 맞은 화이자 2차 후기

코코넛새우 2021. 9. 19. 17:30
320x100
320x100

9월 17일 금요일에 잔여백신으로 2차접종을 끝냈다.
잔여백신 2차에 해당되는 접종 간격은 1차 접종 후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나는 백신 10부제 첫날에 접종해서 조건이 맞아 일단 시도해보기로 하고 뒤늦게 카카오인증서 발급받고 주변 병원들에 알림톡도 걸어놨다.
(결론만 말하면 알림 하나도 안옴 🙃)

300x250


내가 경험한 잔여백신 예약 과정


1. 대부분 병원이 문을 여는 9시를 기다렸다.
(8시에 문여는 소아과들 꽤 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포기.)


2. 8시 40분쯤 슬슬 잔여수량이 뜨기 시작하는데 어어 하는 순간에 다 나감.
(알림톡으로 받으시는 분들이 빠른 건지 새로고침의 승리인지는 모르겠음.)


3. 새로고침 반복하던 중 갈만한 거리의 병원 수량이 떠서 바로 확인확인 누르다 보니 성공.

4. 이게 된건지 뭔지 하던 차에 당일예약 완료 카톡이 오고, 거의 동시간으로 1차 접종했던 병원에서도 기존 2차예약이 잔여백신 예약으로 취소됐다는 문자가 왔다.
(결론 : 1차 병원 취소 문자를 받았으면 걱정하지말자.)

2차 맞으러 가는 병원에 확인 전화를 했는데 아직 전산이 넘어오지 않아 정보가 없단 얘기를 듣고 한강 오리알 된 건가 싶어서 😨😭
(ㅇ...안돼...!!!)

주민등록번호와 1차 맞은 병원 확인하시더니 정보 뜬다고 편한 시간에 오라고 하셨다.

잔여백신 2차 첫날이 서버가 다운이라 정보가 넘어가는데 시간이 꽤 걸렸던 모양이다.

5. 문진표 작성하고 접종 끝.

 

잔여백신 예약 팁
1. 병원 오픈 시간 대기

2. 범위를 정해서 집중하는 게 낫다.
(강남 보다가 강북 보다 몇 번 놓친 1인.)

3. 개인적으로 알림톡보다는 새로고침 추천.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한줄 요약
와 이게 얼마 만에 느끼는 고통이냐 역시 2차?!!
🙃

일단 1차랑 다르게 자기 직전까지도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심지어 팔도 안아팠음.)
평소대로 잤는데 새벽에 아주 🤬
열이 38.3도 🤯 처음으로 38도 찍었고 기지개 켜다가 근육통으로 울 뻔했다 😭
타이레놀 효과가 있기까지 잠들지 못하고 😐

18일 토요일 하루 = 밥+타이레놀+잠
잠을 거의 고양이만큼 잤다.
(수면 그래프 보고 경악 😑)

 

어제 하루 고생하고 지금은 몸살감기 끝물 같은 느낌.
(하루 세게 오고 지나가는 거였으면 좋겠다.)

1차 때는 팔이 불편해서 냉찜질을 꾸준히 했는데 신기하게 이번에는 팔에 통증이 없다.

아직 조금 피곤하지만 어제 생각하면 선녀다 선녀!!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모두 안전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

 

백신 10부제 첫날 맞은 화이자 1차 후기

 

26일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26일 오늘은 백신 10부제로 예약한 18세-49세 대상자 접종 첫날. 먼저 예약한 친구들이 9월로 성공했다고 해서 나도 추석 전에 맞고 연휴 때 쉬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얼떨결에 8월 예약에 성공했다

spygogo.tistory.com

 

320x100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