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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넛새우입니다
여러분 그릭요거트 좋아하세요?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다 결국 올해 초에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까지 샀습니다
내가 이걸 사서 꾸준히 쓸 수 있을까 했지만 n번 쓰면 본전은 뽑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질렀어요
포장도 케이크 상자 같은 곳에 와서 셀프선물 받은 느낌이었는데 사진은 없음
구성품은 저렇게 간단합니다
곳곳에 있는 곰돌이가 꽤 귀여워요
그릭요거트 만드는 걸로 바로 넘어갈게요
저는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작은 통을 씁니다
(근처에 1.8L 파는 곳이 없어서😢)
✅ 요거트가 너무 차가우면 실온에 뒀다가 진행하시면 좋아요!
1. 통에 거름망 넣고 요거트를 부어주고 1차 유청분리
(약 10-12시간 냉장고 보관)
2. 누름판과 스프링을 넣고 2차 유청분리 시작
(이 시간을 길게 잡을수록 요거트가 더 꾸덕해져요)
저는 시간 계산하는 게 귀찮아서 저녁에 1차로 부어놓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2차 진행하고 퇴근해서 먹는 편이에요
대충 12시간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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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게 찍혀있는 곰돌이🐻
저 무늬가 잘 보이면 성공입니다
2차 유청 분리를 길게 할수록 더 꾸덕하니까 취향껏 진행하세요!👍
이건 밥솥으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우유 1개 + 액티비아 플레인 1개
(저지방우유❌무지방 우유❌)
1. 밥솥에 다 넣고 보온 버튼 누르고 1시간 30분 진행
2. 1시간 30분 뒤 보온모드를 끄고 8시간 정도 그대로 방치
(중간에 뚜껑 열거나 하시면 안돼요)
한동안 이게 저녁 루틴이었어요ㅋㅋ
이렇게 순두부 같은 느낌이 됩니다
메이커 사기 전에는 이걸 면포에 거르고 누르고 해서 그릭요거트로 만들었었죠
유청분리기 사고 나서는 그냥 밥솥에서 바로 분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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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기 전에는 어떻게 면포에 거르고 했는지 몰라요
(과거의 나... 꽤 부지런했을지도..?)
이날은 빼다가 툭 떨어졌네요😅
이건 좀 무르게 된 날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그만😜)
조급한 마음만 잘 다스린다면 보통은 이렇게 꾸덕하게 잘 됩니다
🔽 후기 🔽
예전에는 우유+액티비아+밥솥 조합으로 만들다가 이제는 처음부터 플레인요거트 제품을 삽니다
가격 차이가 크게 없으면서 훨씬 편하기에 처음부터 플레인요거트 사는 게 좋아요
이제 밥솥으로 만들어서 면보로 거르고 못하겠어요😂
면보 삶고 관리하기가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이 방법은 졸업!
진작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샀으니까 됐어요(?)
지금도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꾸준히 쓰고 있으니까 일상템이 됐네요
꿀&잼 넣어서 같이 먹고 빵에 발라먹고 샐러드에 넣어먹고 야식으로 아침으로 먹고
아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야식으로 너무 좋아요
그릭요거트 자주 드시거나 매일 드시는 분들은 무조건 사세요!
면보 삶기 힘든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그릭베어스 꾸덕메이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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