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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받아라 내 하트
작년 데싱디바 팔로우미 컬렉션 중 하나로 러브마린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다.
살짝 헛웃음이 나긴 했지만 에뛰드 감성으로 바꾼 이름도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여름, 휴가, 바다가 떠오르는 디자인에 큐빅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건 마치 지금이 아니면 붙이기 애매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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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팁은 유광 레드라 통통 튀고 발랄한 느낌이다.
확실히 여름에는 튀는 컬러도 무난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길고 긴 장마에 여러 가지 무거운 소식들뿐이라 이렇게 집에서 휴가 기분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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