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미니멀 라이프 흉내내기 : 7월-2

코코넛새우 2020. 7. 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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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그래도 그때그때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용기한 지난 화장품, 샘플들이 예상보다 꽤 나왔다.

특히 요즘 화장하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라 화장대에 곱게 있는 색조들이 아까울 지경.

아이라이너랑 컬러 립밤은 내용물만 빼서 분리수거하고 (냉동실에 살짝 얼리면 깨끗하게 뽑힌다.) 나머지는 일반쓰레기로 정리했다.

폰폼 핸드폰 케이스.

카드수납이 되니까 편하고 좋아서 핸드폰 바꿀 때마다 하나씩은 썼던 제품.

색깔 있는 부분만 따로 사서 바꿔 끼울 수 있는 게 장점.

오래 써서 모서리 쪽 색깔이 벗겨져서 비우기로 했다.

고장 난 2M 충전 케이블도 정리.

침대에서 핸드폰 하려면 무조건 있어야 한다. 거의 생명줄 (....)

고무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쓰면 다시 쓸 수 있다고 해서 해봤지만 효과가 없어서 정리한 흡착 고리.

 

이번 주에는 중고나라에 올린 물건도 하나 팔았는데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솔직히 큰 기대 없이 올렸는데 하루 만에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다.

나에게는 필요 없어진 물건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중고거래를 하면서까지 찾던 물건이라는 게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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