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모닝콤보 메뉴 중 크로크무슈를 먹어봤다. 크로크무슈는 햄과 치즈를 넣어 만든 프랑스식 샌드위치인데 뜻이 재밌다. 크로크(바삭한) + 무슈(아저씨) = ...?ㅋㅋ 가격은 음료 포함해서 5,000원이다. 치즈가 올라간 빵이 딱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치즈가 흘러내려서 어쩐지 한입 먹다 말고 찍은 모습이 됐다. 빵 안에는 햄과 베사멜 소스가 들어있는데 짭짤하면서 맛있었다. 치즈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 폭신하면서 쫀쫀한 빵도 좋았고 무엇보다 따뜻하게 나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느끼하게 느껴지기 직전에 끝날 양으로 아침에 먹기는 적당한 크기 같았다. 실제로 칼로리가 600...? 정도라니까 양이 살짝 아쉽게 느껴지더라도 만족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