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에서 나온 틈새라면을 먹어봤다. 120g, 칼로리는 495kcal. 요즘 청개구리 모드라 매운 라면 못 먹으면서 자꾸 도전하고 있다. 조리법대로 물 500ml, 3분 30초로 끓였다. 건더기로 눈에 띄는 건 홍고추랑 양배추. 그래도 오뚜기 열라면 정도는 먹는 편인데 이건 정말 맵다!!! 열라면보다 1.5배 정도는 더 매운 것 같다. 엄청 매운데 깔끔한 매운맛이라 자꾸 당기는 맛이라 계속 먹게 된다. 다 먹을 때쯤 땀이 났다...ㅋㅋ 물을 몇 컵이나 마신 건지...? 밥을 안 먹으면 속이 쓰릴 것 같아 밥도 조금 말아먹었다. 밥 말아먹기 좋은 국물이었지만 확실히 해장용은 아니다. 스트레스 받았을 때 먹기 딱 좋은 라면!! 확실히 중독성 있는 라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