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다리에 휴식을 [몽블리] 기분 좋은 릴렉싱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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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리

기분 좋은 릴렉싱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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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 정가 3,500원.
제조는 (주)제닉 으로 국내 생산 제품.

지친 부위에 붙이면 시원하게 해주는 쿨링패치.

※ 얼굴에는 사용불가.

패치는 대형 2매, 소형 4매가 들어 있는데 크기가 나뉘어 있어서 골라서 쓸 수 있는데

소형 2매 = 대형 1매라서 대형 4장이 들어있다고 봐도 된다.

패치는 조금 말랑말랑한 느낌으로 패치에 붙어있는 필름은 OHP 필름 같은 느낌.

밀착력은 휴족시간이랑 비슷하고 향기는 흔한 시트러스 향기로 휴족시간과 큰 차이가 없다.
저녁에 붙이고 다음날 아침까지 잘 붙어있었다.

유지시간도 만족스럽고 제품은 마음에 드는데 이건 제품이 문제가 아니라 포장, 패키지가 너무 별로다.

필름지의 문제인 건지 패치가 자기들끼리 붙어있는데 이건 떼어내기 쉬우니까 그렇다 치고 패치 크기랑 입구 크기가 거의 같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다.

제품이 포장지에 딱 붙어서 나올 생각을 안 하는데 지퍼백 입구까지 좁으니 꺼내는 난이도가 저세상 난이도.
이렇게까지 꺼내기 힘든 뷰티 제품은 처음이라 솔직히 처음에는 불량인 줄 알았다.

필름지 크기도 패치보다는 조금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너무 딱 맞음.)

일단 지퍼백 입구 크기는! 무조건! 개선되어야 한다.

다리 패치는 힘들고 피곤할 때 쓰는 게 대부분인데 꺼내는 것부터 이런 식이면 럴수럴수 세상에 :(
세일 가격으로 샀으니 망정이지 정가로 샀으면 (.....)

패치 자체는 좋으니까 포장만 개선해서 오래오래 가는 제품이 됐으면.

(휴족시간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대체품으로 추천.)
솔직히 계속 써보고 싶은데 저 포장지 문제 때문에 사기 싫어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