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새우

작년 내내 재밌게 즐겼던 데싱디바 :-) 데싱디바의 매력에 빠져 매직오프에 이어 어느새 보호제까지 구비하게 됐다. 데싱디바 베이스쉴드 손톱 손상을 줄여주고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매직프레스 전용 손톱 보호제. 매직프레스 붙이기 전에 바르는 제품으로 데싱디바 마니아라면 무조건 사야 함. 정가는 12,000원이지만 올리브영 세일할 때 사면 더 저렴하다. ◇ 베이스쉴드가 필요한 순간 ◇ 1. 손톱 손상을 자연스럽게 가리고 싶을 때 2. 매직프레스 붙이기 전 손상된 손톱 요철을 채우고 싶을 때 3. 손톱 손상이 신경 쓰일 때 7ml 용량이고 작다고 생각했는데 써보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ㅋㅋ 매니큐어처럼 생겼는데 붓이 꽤 넓적해서 한 번에 쉽게 바를 수 있다. ◇ 사 용 방 법 ◇ 1. 손을 씻고 알콜..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네일을 바꿨다 :-) 미드나잇 블루 (MDR 556) 작년 글램무브 시리즈 중 하나로 사진 출처는 데싱디바 공식 홈페이지. 작년에도 잘 썼는데 며칠 전 갔던 올리브영 매장에서 3,000원도 안 하길래(!) 또 샀다. 동네 올리브영에는 이런 행사가 없는걸 보니 매장마다 다른가보다 ㅎㅎ 기본 디자인은 새틴 네이비로 디즈니 공주 드레스 느낌 나고 예쁘다. 가운데 블루 사파이어 파츠로 포인트를 준 팁은 파츠가 삐뚤게 붙어있는 것도 있어서 살짝 실망했다. 왜 살 때는 이런게 크게 안 보이나 몰라ㅠㅠ 사진이 아쉽게 나왔지만 실물이 훨씬 예쁜 디자인. 과하지 않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실버 글리터! 엘사 느낌이라고 살짝 우겨본다. 전체적인 조화가 예쁘고 겨울과 연말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크..

카멜레온 컬렉션 데싱디바 매직 프레스 : 플럼드림 Plum Dream 정가는 14,800원인데 올리브영에서 세일해서 11,800원에 구입했다. 빅스톤 네일이 가격은 비싸도 화려하고 예쁘긴 하다 :) 엄지에 붙어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 빅스톤. 반짝반짝 보다는 번쩍번쩍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린다. 이런 글리터 팁들은 마무리가 아쉬운 편이라 들어있는 네일 파일로 다듬어 주는 게 좋다. 실물은 예쁜데 사진이 별로라 속이 쓰리다 :( 괜히 보정해서 망한 것 같다. 포인트 팁은 핑크색 글리터가 붙어있는데 엄지 디자인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까 묻히는 감이 있다. 이것만 단독으로 붙이면 더 예쁠 것 같다. 데싱디바는 포인트 팁에 이끌려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건 기본 팁에 이끌려 샀다. (오묘한 자주색이 정말 매력..

가을이 깊어지면서 낙엽들도 붉게 물들어가는 요즘 :) 단풍놀이 가고 싶은 날이지만 가을소풍 대신 집에서 데싱디바로 가을느낌을 내기로 했어요.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 리치 메이플 (MDR_523SS) 가격 7,800원. 데싱디바 시리즈 중 제일 손이 많이 가는 톤업네일 중 가을 느낌 나는 걸로 골라봤어요. 출처 : 데싱디바 홈페이지 진한 브릭 브라운 컬러인데 홈페이지 사진에는 살짝 밝게 나온 것 같아요.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는 12가지 사이즈에 팁이 총 30개예요. (근데 보통 한두 개씩 더 들어있더라구요.) 톤업네일은 글로시 팁 24개, 매트 팁 6개가 들어 있어요. 글로시&매트 팁에 숏사이즈로 나온 제품이라 짧은 손톱에도 쉽게 붙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평소에 짧은 손톱을 유지하다 보니 숏사이즈가 나..

매직프레스 빅스톤 : 헤스티아 (MDR 404PR)엄지 팁 6개에 빅스톤 장식이 있는 타입이다.작년에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세일을 크게 하길래 골라봤다.빅스톤은 처음이라 무난한 디자인으로 시작.베이비 핑크 바탕에 네모 모양 빅스톤이 하나 붙어있는 디자인, 큐빅과 작은 스톤이 붙어 있는 디자인이다.너무 커서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반짝거리는 엄지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단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가끔 스톤에 걸려서 조심해야 한다.다른 포인트 팁은 투명 바탕에 반짝이, 자개 장식이 있는 디자인이다.호불호가 나뉠 것 같지만 붙인 듯 안붙인듯 한 베이비 핑크 팁이랑 잘 어울린다.이런 자개 장식만 단독으로 있어도 예쁠 것 같다 :) 기본 팁은 연한 색깔이라 기포가 조금씩 보이는 걸 제외하면 정말 자연스럽..

데싱디바 X 에뛰드 18호 해변의 진주몇 달 전에 사두고 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개봉했다.에뛰드 단독 디자인이라고 해서 샀는데 데싱디바 해변의 보노보노랑 거의 똑같다는 게 함정.바다 배경에 조개, 불가사리가 그려져 있고 진주, 큐빅으로 장식된 디자인.오른쪽은 큐빅이 하나뿐이라 떨어진 건가 했는데 다 저런 걸 보니 불량은 아닌 걸로.이왕이면 똑같이 두 개씩 붙여주지... 왜죠...나머지 팁들은 실버 글리터인데 햇빛이나 조명 아래에서 더 예쁘다.엄지 디자인 때문에 샀던 건데 정작 붙이고 보니 글리터가 더 눈에 들어온다.눈으로만 봤을 때 예쁜 게 있고 붙여야 예쁜 게 따로 있나 봄.싹쓰리 노래 들으니까 바닷가에 있는 느낌.또 태풍 온다는데 눈치껏 빨리 사라졌으면.

15호 받아라 내 하트작년 데싱디바 팔로우미 컬렉션 중 하나로 러브마린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다.살짝 헛웃음이 나긴 했지만 에뛰드 감성으로 바꾼 이름도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다.여름, 휴가, 바다가 떠오르는 디자인에 큐빅으로 포인트를 줬다.이건 마치 지금이 아니면 붙이기 애매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기본 팁은 유광 레드라 통통 튀고 발랄한 느낌이다.확실히 여름에는 튀는 컬러도 무난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길고 긴 장마에 여러 가지 무거운 소식들뿐이라 이렇게 집에서 휴가 기분을 내기로 했다.

(소프트샤인) 골드 스플래쉬 MDR633P봄 신상품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이제 개봉했다.슈퍼슬림핏, 정가 9,800원.홈페이지에서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던 제품이다.역시 다이아몬드 커팅 디자인은 실패가 없다.골드 스플래쉬라는 이름답게 블링블링하다.홈페이지에는 로즈골드라고 하는데 내 눈에는 그냥 브론즈 같아 보인다.특히 조명 밑에서 반짝반짝 빛나서 더 매력적이다.

데싱디바 X 에뛰드 하우스 : 17호 꽃 한 송이 줄래슈퍼 슬림핏으로 작년 여름에 나온 제품이다.에뛰드랑 콜라보 했다지만 단독 디자인은 아니고 데싱디바에서는 튤립 크러쉬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다.꽃이 그려진 엄지 팁과 기본인 초록색, 포인트로 주황색 팁으로 구성되어 있다.주황색 팁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서 조금 당황하긴 했다. 풀밭 느낌?작은 꽃이 여러송이 있는 팁은 발톱에 맞춰 잘랐더니 꽃이 두송이 날아가버렸다.왠지 꽃밭보다는 당근밭 느낌에 더 가깝긴 하지만... 유치해도 귀엽다.

데싱디바 매직 오프 앤 케어 (DASHING DIVA magic off & care) 데싱디바 전용 리무버라고 보면 되고 올리브영에서 샀다. 올리브영 갈 때마다 물건이 없더니 최근에 리뉴얼 된 듯. 내가 구입한건 리뉴얼 전 제품이다. 네일팁 & 네일스티커를 쉽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고 영양 케어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본품, 스포이드 공용기, 스포이드, 우드스틱 2개로 구성. 보통 네일 리무버들과 다르게 공용기로 옮겨 담아서 써야 하는데 이게 좀 귀찮다...ㅋㅋ 다 채우는데 은근히 오래 걸림. 그래도 한번 가득 담아두면 오래 쓰니까 (.....) 냄새는 그냥 싸한 리무버 냄새. *손톱 손상을 최대한 줄이면서 데싱디바 팁 제거하는 방법* 데싱디바를 붙인 손톱 가장자리에 매직 오프 앤 케어를 몇 방울 떨어..

(팔로우미 컬렉션) 빅 써니 싸이드 업 (MDR 384P) 슈퍼슬림핏 페디 제품이고 팁은 24개 들어있다. 가격은 정가 9,800원. 일명 노른자 페디 :) ㅋㅋ 3D로 만들어져 튀어나와 있는 계란 노른자가 심쿵 포인트!! 너무 깜찍하다. 더운 날씨에는 선명한 색깔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노른자는 동글동글 매끄러워서 계속 만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붙이고 나서 길이를 조금 다듬었는데 노른자 건드릴까 봐 긴장했다; 상큼한 색깔에 귀여운 디자인이라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린다! 추천!!

(소프트샤인) 핑크 스파클링 MDR596SS 올해 봄 신상으로 나왔던 제품으로 숏타입으로 데일리로 쓰기 좋을 것 같아서 골랐다. 색깔은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보다 조금씩 더 진한 것 같다. 글리터, 베이지, 핑크색 구성이고 베이지랑 핑크는 은은해서 반투명 느낌이 강하다. 뭔가 샤스커트 입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글리터 네일이 포인트 팁인데 왜 사진으로 보니까 별로 같지...ㅠㅠ 속상... 잘 보이지 않지만 중간중간에 파란색 펄도 있고 정말 예쁘다♡♡ 단독으로 나오면 무조건 구매각!!♡ 글리터가 다 했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느낌. 색깔 자체가 연하다 보니 팁 테두리에 접착제가 보여서 살짝 티가 나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모를 정도. 연한 색깔 디자인들에서 나오는 고질적인 문제지만 조금 아쉽다. 붙인 ..

데싱디바 페디큐어 : 러브 피버 (MDR628P) 슈퍼 슬림핏, 가격은 9,800원. 페디 제품은 팁이 24개, 12가지 사이즈로 들어있다. 엄지는 수채화 같은 은은한 느낌에 반짝이가 조금 들어가 있는 디자인이고 나머지는 다이아몬드 커팅 디자인인데 사진에 모양이 잘 담기지 않아서 아쉽다. 조명 밑에 있으면 커팅 모양대로 반짝반짝 빛나서 정말 예쁘다! 그래서 엄지 디자인이 살짝 죽는 느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지금 날씨에 딱 하기 좋은 디자인인 것 같아서 추천! 아직 파츠가 붙어있는 화려한 디자인이나 쨍한 색깔은 조금 이른 것 같아서 고른 디자인인데 정말 마음에 든다.

(소프트샤인) 드리밍 유(MDR 592SS) 실물 보고 바로 구입!! 숏타입이고 가격은 9,800원이다. 포인트 팁은 글리터, 진주가 붙어있는 마블 디자인 팁이다. 글리터는 마감이 조금 거칠게 마무리된 것도 몇 개 있었지만 대체로 괜찮았다. 마블 팁에 있는 진주랑 큐빅이 잘 떨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팁 제거할 때까지 잘 붙어있었다 :-) 괜히 손톱으로 만지작만지작...ㅋㅋ 기본 팁은 베이지 색깔의 프렌치 디자인인데 테두리가 골드 컬러라 심심하지 않다. 반투명이라 기포가 잘 보여서 붙인 티가 조금 나서 가끔 꾹꾹 눌러줘야 했다. 차분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너무 예쁘다. 이제 숏타입도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데싱디바 톤업네일 : 핑크 블룸 (MDR464) 데일리로 쓰기 너무 좋은 톤업네일 라인 중에 골라본 핑크 블룸. 가격은 7,800원이다.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핑크블룸. 딸기우유가 생각나는 사랑스러운 색깔인데 광택이 좋아 시럽네일 느낌도 나고 예쁘다. 다른 네일팁들이랑 같이 쓰기도 무난하다. 아쉬운 건 연한 색깔이라 그런 건지 기포가 잘 보이고 시간이 지나고 가장자리가 들뜨는 것도 티가 꽤 나서 한 번씩 꾹꾹 눌러줘야 한다. 이건 연한 색깔 네일 팁들 대부분이 그런 듯...? :( 그래도 데일리로 쓰기 좋은 차분한 색깔이라 만족한다. 데일리로 쓸 네일은 톤업네일 시리즈에서 찾으면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