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마이프렌드 에어써큘레이터 (MFTS-140RT) 후기

코코넛새우 2020. 8. 31. 23:43
300x250
반응형

 

MFTS-140RT

 

마이프렌드 에어 써큘레이터 (MFTS-140RT) 스탠드형

2주 정도 쓰고 남겨보는 후기.

 

써큘레이터와 선풍기의 차이

내보내는 바람을 써큘레이터(공기 순환)는 '좁고 멀리'

선풍기(냉방)는 '넓고 짧게' 

MFTS-140RT

위에서 찍었더니 뚱뚱한 눈사람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날씬하고 길다.

조립은 간단해서 금방 끝냈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아무 데나 둬도 잘 어울려서 좋다.

 

아래에는 나름 깜찍한 리모컨 거치대도 있다.

설명서에는 거치대가 뒤로 가게 조립했던데 앞으로 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서 앞쪽 방향으로 조립했다.

근데 리모컨이 저기 있을 일이 거의 없다.

300x250

MFTS-140RT

뒷부분에 손잡이로 쓸 수 있는 홈이 있다.
무게가 가벼워 옮기기 편한 것도 장점.
근데 너무 가벼워서 그런지 탄탄한 느낌보다는 휘청거리는 느낌이라 조금 불안하다.

소음은 선풍기랑 차이가 없었다.

MFTS-140RT

기능은 회전, 타이머, 바람세기 조절.

간단하고 단순한 버튼도 마음에 든다.


타이머 설정은 최소 30분에 최대 7시간 30분이라는데 아직 써보진 않아서 모르겠고 바람설정은 총 3단계.
1단계는 너무 약하고 2단계가 계속 틀어두기 좋아서 쭉 2단계로 쓰고 있다.

3단계는 문 열고 전체 환기 할 때 쓰는 편.

300x250

MFTS-140RT

 귀여운 리모컨도 :)
근데 계속 틀어두고 쓰다 보니 두어 번 정도 쓴 것 같다.

멀리 있어도 바람을 내리꽂아주는 느낌이라 확실히 시원하다. (분무기 물총 느낌.)

바람이 멀리까지 뻗어서 오는 느낌? 범위가 넓다. 왜 에어컨이랑 같이 쓰면 좋다고 하는 건지 알았다.

하나 아쉬운 건 아래쪽 각도조절인데 소파에 기대고 바닥에 앉아있으면 바람을 느낄 수 없어서 좌식생활 강제 종료.

소파의 잃어버린 역할을 찾아줬으니 장점... 인가?

 

에어 써큘레이터를 이번에 처음 써봐서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 없지만 갑자기 고장 난 선풍기 대신으로 급하게 산거라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스탠드형이라 특히 거실용으로 추천!

 

320x1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