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새우

매일유업에서 나온 미니 크림치즈를 먹어봤다. 4개 들어있고 가격은 2,000원. 크기는 500원 동전보다 조금 큰 정도. 뒤쪽에 있는 띠를 잡고 돌리면 쉽게 뜯어져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타사 크림치즈에 비교하면 짠맛이 덜해서 먹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와인 안주로는 조금 아쉬웠다. 빵이랑 같이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 더 좋았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맛있어서 자주 사 먹을 것 같다 :-) 개당 12g, 칼로리는 40kcal, 냉장보관.

캠핑이나 등산 갈 때 쓰려고 예전에 샀던걸 까먹고 있다가 드디어 개봉했다. 올리브영에서 샀는데 찾아보니 지금은 안 파는 것 같다; 모기 & 털진드기 기피제, 식약처 승인 제품. 피부에 바로 뿌려도 된다고 하는데 피부에 쓰기에는 좀 꺼려져서 옷이랑 신발에 뿌려서 사용했다. (옷에 얼룩은 남지 않았다.) 향은 벌레들이 좋아하진 않겠다 싶은 향인데 문제는 인간한테도 별로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향이 약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그래도....! 근데 향이 별로인 건 둘째치고 이건 효과가 없는 쪽에 가까운 것 같다. 팔에 팔토시를 했는데 그 위로 모기가 얌전히 앉아 있ㅇ... 그래도 스프레이 때문인지 행동이 굼떠서 쉽게 잡긴 했다. (...효과가 있었나..?!) 그래도 여전히 귓가에 울리는 왱왱 소리...후....

데싱디바 센슈얼 터콰이즈 (MDR 425) 더운 날씨에 잘 썼던 팁! 상큼하고 예쁘다 :-) 여름 핑계로 평소에는 못해 볼 화려한 디자인으로 골라봤다ㅋㅋ 슈퍼 슬림핏으로 나온 제품. 포인트 팁은 세 가지인데 다이아몬드랑 마블도 예쁘지만 스톤이 붙어있는 게 제일 화려하고 예뻤다. 스톤 떨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제거할 때까지 잘 붙어있었다 :) 스톤 크기가 제법 커서 확실히 포인트가 된다. 기본 조합 조개랑 불가사리가 있는 팁은 핑크오로라에 있던 팁이다. 그냥 별 생각없이 쓴 건데 잘 어울려서 완전 만족! 딱 5일간 붙이고 있다가 제거했는데 확실히 슈퍼 슬림핏이 손톱이 덜 상하는 느낌이라 앞으로는 슈퍼 슬림핏 제품만 살 것 같다. 기분전환하기 좋은 제품 :)

데싱디바 핑크 오로라 (MDR 426) 평소에는 무난한 팁을 붙였었는데 여름이니까 반짝거리는 디자인을 사봤다. 기본 팁보다 더 얇게 나온 슈퍼 슬림핏 제품! 슬림핏이랑 얼마나 차이날까 했는데 답답한 느낌이 훨씬 덜하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 :) 사진이 실물을 너무 못 담은 듯?ㅋㅋ 팁은 총 30개. 나는 손톱에 두 번, 발톱에 한 번씩 쓰는 편이다. 제일 큰 크기인 0번은 엄지발톱에 딱 맞는 편이라 한 번은 발톱에 쓴다 :) 어차피 너무 커서 손에는 못쓰니까..ㅋㅋ 팁 30개, 알콜솜이랑 미니 버퍼, 우드스틱, 설명서가 들어있다. 팁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으면 알콜솜으로 손톱을 닦고 마른 뒤에 팁을 붙여야 한다. 귀찮더라도 이 과정은 무조건!! :) 포인트 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