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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5

어설픈 미니멀 라이프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나름(!) 계속 미니멀리즘+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다. 물론 미니멀리즘 정석은 아니고 어설프게 (...) 그동안은 인테리어 소품들과 책을 위주로 정리했다. 알라딘 중고매장 + 개인 간 거래 등 진짜 많이 비웠다! ㅎㅎ 아직 많이 남았지만 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옷보다 책 정리가 더 힘들었다. 옷은 일단 기능을 상실한 옷 위주로 비워냈다. (미련이 남아 아직 못 비운 옷도 많다.) 드라이를 몇 번이나 맡겼는데 도저히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서 결국 비웠다. 그래도 오랫동안 잘 입었다. 안녕! 주머니가 없어 불편했지만 집 근처 외출 시 잘 입었던 옷. 오래 입기도 했고 비슷한 옷을 들였기 때문에 미련 없이 비웠다. (이번에는 주머니가 있는 옷으로 샀다ㅋㅋ)..

일상 2020.11.30

미니멀 라이프 흉내내기 7-4

요즘 tvN 신박한 정리를 보면서 나도 소소더라도 꾸준히 비워야지, 하는 깨알 같은 다짐을 해본다. 어느덧 7월의 마지막 기록이다. 3년 정도 잘 쓰고 10년 가까이 옷방에만 있었던 (.....) 르꼬끄 백팩. 버리기에는 뭔가 아쉽고 아까워서 매번 정리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안녕! 비우고 나니 옷장도, 마음도 가볍다. 이번 주에 비운 화장품은 유효기간이 지난 마몽드 쿠션, 라네즈 에센스 샘플, 해피바스 바디워시 샘플. 에센스는 가볍게 쓰기 좋았고 바디워시는 향기가 은은해서 부담 없이 썼다. 욕실에 거의 방치 상태로 있던 디퓨저도 비웠다. 다 써갈 때쯤에 향기가 나지 않는 건 디퓨저 공통점인가 보다. 기타 잡동사니들. 인공눈물 통은 면봉을 넣어 다니기에 좋아서 놔뒀지만 계속 생길 예정이라 비웠다. 쓰고 남은..

일상 2020.07.26

미니멀 라이프 흉내내기 7-3

무향이라 샀던 양초인데 생각보다 안 썼다. 이러다가 생일이 돌아오는 게 빠르겠다 싶어 정리했다. 이건 친구가 거의 매일 쓰는 물건이라 바로 넘겨줬다. 가뭄 나는 손에 핸드크림은 필수. 올해 홀리데이는 어떤 패키지로 나올까 궁금하다. 당분간은 작정하고 화장품 샘플들을 열심히 쓰기로 했다. 프리메라 필링젤은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 것 같다. 역시 남들이 좋다 좋다 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 마몽드 레드 에너지 세럼은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상품인데 가볍게 쓰기 좋은 것 같다. 최근 색조는 확실히 관심 밖인데 그 관심이 다 기초로 갔다는 게 함정. 궁금하고 사고 싶은 건 많지만 일단 있는 샘플들부터!! 제발..!! 여태껏 신경 쓴 적 없었는데 생각보다 건전지를 많이 쓰는 것 같다. 보관해야 했던 영수증들도 ..

일상 2020.07.19

미니멀 라이프 흉내내기 : 7월-2

화장품은 그래도 그때그때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용기한 지난 화장품, 샘플들이 예상보다 꽤 나왔다. 특히 요즘 화장하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라 화장대에 곱게 있는 색조들이 아까울 지경. 아이라이너랑 컬러 립밤은 내용물만 빼서 분리수거하고 (냉동실에 살짝 얼리면 깨끗하게 뽑힌다.) 나머지는 일반쓰레기로 정리했다. 폰폼 핸드폰 케이스. 카드수납이 되니까 편하고 좋아서 핸드폰 바꿀 때마다 하나씩은 썼던 제품. 색깔 있는 부분만 따로 사서 바꿔 끼울 수 있는 게 장점. 오래 써서 모서리 쪽 색깔이 벗겨져서 비우기로 했다. 고장 난 2M 충전 케이블도 정리. 침대에서 핸드폰 하려면 무조건 있어야 한다. 거의 생명줄 (....) 고무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쓰면 다시 쓸 수 있다고 해서 해봤지만 효과가 없어..

일상 2020.07.12

미니멀 라이프 흉내내기 : 7월-1

미니멀 라이프 흉내내기 이제부터라도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다. 일주일 주기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선풍기가 갑자기 꺼지길래 고장이 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멀티탭이 범인이었다. 멀티탭의 교체주기가 2년이라고 한다. 2년은 무슨...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도 안나는 멀티탭을 정리했다. 개별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으로 바꿨는데 훨씬 편하고 좋다. 장마를 앞두고 뒤늦게 옷장 정리를 했다. 이건 아마도 크린토피아 세탁 커버..? 대체 이게 왜 옷장에서 나온 건지 당황스럽다; 분명 어디 쓸 생각으로 뒀겠지만 미련없이 정리했다. 활용도가 높아 잘 입었던 자켓이지만 오래 입어 낡아서 정리했다. 목 늘어난 티셔츠랑 먼지가 너무 많이 붙어서 불편했던 바지도 정리. 겨울 모자랑 목도리. 모자는 만들었던 거라 정리 ..

일상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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