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브리타 필터 (브리타 사이즈 선택 팁)

코코넛새우 2020. 9. 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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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필터 & 정수기 크기 팁


브리타 정수기를 쓴지도 벌써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슬슬 필터를 사둬야겠다 했는데 타이밍 좋게 세일을 하길래 재빠르게 구입.

어차피 두고두고 쓸 거라서 넉넉하게 3+1로 샀다.

별거 아니지만 굉장히 든든하다.

 

브리타 필터 교체주기

브리타 필터는 센서로 교체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필터는 일주일이 지나면 한 칸씩 줄어들고 한 달이 지나면 저렇게 깜빡거린다.

필터 한 개당 물 150L지만 권장 필터 교체주기는 한 달이다.

새 필터로 교체하고 꼭 START 버튼을 꾹 눌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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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공포증 주의 ※

브리타 필터는 천연 코코넛 껍질로 만든 활성탄인데 필터 안이 궁금해서 안쪽을 가위로 억지로 열어봤다.
필터는 통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 이렇게만 확인하고 끝내기로 했다.


다 쓴 필터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필터까지 재활용이 되면 좋겠지만 매주 나오던 생수병을 생각하면 이게 어디냐 싶어서 만족도는 최상!

 

브리타 사이즈 선택 요령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사이즈 선택에 고민이 많았다.
마렐라 XL(3.5L), 마렐라 쿨(2.4L) 중에 뭘 살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가격 차이도 얼마 없고 큰 용량인 마렐라 XL를 구입했다.
상자에서 꺼내자마자 생각보다 커서 당황했지만 직접 써보니 역시 큰 거 사길 잘했다 싶다.


사이즈를 고를 때 식수로만 쓸 것인지, 요리용으로도 쓸 것인지를 정하면 금방 답이 나올 것 같다.
식수로만 쓰기에 XL는 큰 감이 있지만 요리할 때도 쓰려면 XL는 써야 답답하지 않다는 것.

찌개나 국 끓일 때 정수한 물을 쓰고자 하면 답은 미렐라 XL.


어차피 우리 집 냉장고에 미렐라 XL는 들어가지 않아서 찬물로 마시고 싶으면 정수한 물을 물통에 따로 담아야 하지만 생수병 분리수거에서 탈출한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한다.

 

올해 구입한 물건들 중에 만족도 상위권에 속하는 브리타 정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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